안녕하세요 저는 29살 남자입니다.  지금 현재 부모님 집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. 가끔씩 밥 먹으러 본가에 갑니다. 저는 부모님에게 지원을 받지 않고 제가 번 돈으로 지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. 자취한지는 이제 2년이 다되어갑니다. 지금은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. 이전에 민생지원금 보조업무로 동사무소에서 한 1달 정도 일을했습니다. 제가 좀 성격이 겁도 많고 불안함을 잘 느낍니다. 그래서 취업도 두렵습니다. 지금 체험형 인턴면접을 본 상황이고 이번주 금요일에 결과가 나옵니다. 그런데 안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. 그리고지금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. 불안하고 그래서 맨몸 운동을 하고 뭐 자격증(kbs한국어, 한국사)을 공부하기도 합니다. 어떤 것에 집중하여 몰입하면 불안감이 덜할 것 같습니다. 제가 취업이 잘 안되고 그러니 도피나 회피 수단으로 PC방에 가서 게임을 합니다. 하고 나면 스트레스 받고기분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. 하지만 불안해서 그런지 PC방으로 자꾸만 가게 됩니다. 제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마음이 덜 힘들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

편하게 생각하십시오

지금이 29이 아니고 39이라고 생각해보셔요

아주 앞날이 창창하쥬?